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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맞으신 이모를 위해 친정 엄마와 이모 베트남 보내 드렸습니다.
어쩌다보니 남동생도 자비로 합류 했고 이렇게 세사람의 여행 계획자로 뽑힌 저. 국내 유명 TOP5 안에 드는 여행사들 후기가 대부분이 안좋은걸 확인하고 멘붕이 왔습니다.
평소 고정 관념이 베트남은 물가가 저렴하다.. 60만원이면 다녀온다는 인식이 저와 주변 사람들의 생각 이었는데 유명 여행사들 패키지 다녀오신 분들은 하나같이
불만족. 단체(모르는 사람들과) 다 보니 불편. 옵션 강요. 옵션을 안하면 가이드의 태도가 달라짐. 일행들이 아닌 모르는 단체의 수요에 맞춰 옵션을
결정 해야함. 옵션을 안하면 왕따됨. 쇼핑 하루에 두번이상 감. 가서 두시간씩 설명 들어야함. 사고 싶지 않은 물건들임. 구매 안할시 가이드 태도 달라짐.
음식. 한식을 너무 많이 먹임. 등등등.이었어요.
이모가 환갑 이지만 정신연령이 사십대 이시고 영어가 되셔서 자유투어 가능 하시다 했으나, 특별한 여행 이니 만큼 잘 갖춰진 진행으로 편히 모시고 싶은 마음 있었어요.
이모,엄마 이미 해외 여러 나라 섭렵 하셨기 때문에 못가보신 베트남에 가보시고 싶다 하시어 정말 피터지게 검색 끝에 세상에 없는 여행.베트남스토리 까지 알게 된것이죠.
너무 알려지지 않고 후기가 별로 없는점에서 크게 갈등이 들었으나. 그만큼 불만족 후기 보다는 만족의 비중이 높았고. 후기 알바를 쓰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일반 패키지 여행사 보단 비싸지만 오히려 적정 가격을 받고. 우리 가족 끼리 만의 단독 진행.노옵션.노팁.노쇼핑. 현지음식과 착한식당 위주로 진행 되는 부분에
마음이 끌려 결정 했습니다.
이세상에 싸고 좋은건 없다. 라고 밀어 부쳤지요.
드디어 그제 토요일 오전 가족들이 밤비행기로 귀국 했어요.
저희 가족들 까다롭고 특히 엄마.이모 많이 까다로운 편인데...너무 좋은 여행 했다며 저에게 고맙다고 상까지 주셨습니다.
알리사 프리미어 크루즈도 주변에 다른 배보다 좋은것 같았고 엄청 친절한 선원들과 너무 맛있는 선상식. 저희 엄마.이모는 그유명한 프린세스 크루즈도 타보신 분들 이셔서
이정도는 그냥 한강 유람선 급일 꺼예요. 라고 말씀 드렸었는데, 객실도 생각 보다 넓고. 큰 더블베드와 엑스트라베드 이렇게 있었는데 많이 편안했고
무엇보다 시설이 깨끗했다고 합니다.
하롱베이 자연경관 너무 좋았다 하며, 동굴에서 이모가 미끄러져서 좀 까지고 살짝 다치셨다 하니 하롱베이 가시는 분은 동굴에서 조심조심 잘 다니시길 바랍니다.
암튼 알리사 프리미어크루즈는 한국인 보다는 서양인이 많이 타고 있어서 더 이국적 이었던것 같아요.
하노이에서 호텔은 힐튼오페라. 블로거들은 오래되었다는 말이 많았는데 룸컨디션이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킹싸이즈보다 더큰 침대 하나, 싱글배드하나.
그리고 룸이 아주 아주 컸다고 합니다. 조식도 아주 맛있었대요.
하노이 로컬 식당도 고급스러운 곳만 선정 해주셨다고. 하네요.
이모 말씀이, 베트남에 있을땐 잘 몰랐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돌이켜 보니 깃발들고 다니는 타여행사 관광객들에 비해 아주 럭셔리한 여행을 했다는 생각이
드셨다고 합니다. 음식 다 깨끗하고 맛있었대요. 프랑스 레스토랑도 모시고 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모든 식당에서 9달러 안에서 마음껏 고를수 있다고 합니다. 음료든 추가금이 나옴. 내고 자유롭게 드심된대요.
근데 대부분 예약시 지불힐 비용 내에서 다 해결 됩니다.
다좋았는데 마지막에 센부페 만 조금 맛이 없었다고 해요.
그곳은 라이브 음악 연주도 하고 음식이 엄청 많았고. 분위기도 럭셔리 했으나. 한국인만 바글바글 했다고 하며 너무 많 . 음식에 막상 먹을만한게 없었다는 후문.
너무 좋은델 많이 다녀서 그랬을까요?ㅎㅎ. 암튼 회사에서 센부페 보다 더나은 부페는 없는지 한국인 모아다 넣는 식당은 아닌지 한번 확인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날 자전거 인력거인 씨클로를 타고 맛사지 샵으로 갑니다.
베트남 물가에 비하면 비싼 맛사지샵. 좋았대요.
이모는 아주 시원하고 좋았는데..근데 아쉽게도 저희 엄마는 초보자가 담당을 해서 계속 뒷목에 같은 부분만 만져대니
너무 아프고 불편해서 짜증이 났다고 합니다. 매니져에게 얘기 하니까 흔쾌히 교체 해준다고 했는데 엄마는 그게 왠지 미안해서 그냥 끝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기왕이면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현장에는 숙련된 맛사지사가 근무 하면 좋았겠다고 생각 합니다.
가이드. 친절하고 일 잘하는 분이었다고 해요.
팁은 매너로 인당 하루 2달러 정도 라고 들었는데, 셋이니까 6달러씩 드려도 되지만
가이드,운전기사님께 각각 하루 10달러씩 드렸다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여행 계획자로서 고르고 골라 선택한 베트남스토리.
인터넷에 광고도 별로 없고 정보가 부족 했지만 착한여행사라는 타이틀을 믿고 진행 했어요.
베스는 후기가 많지 않아 거의 느낌으로 추진 했어요.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가족들이 다 저를 칭찬하니 제가 다녀온것 만큼 힐링되고 뿌듯합니다.
이번 담당자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었어요.
베스는 전화 통화도 잘되고 톡으로 항상 바로 바로 소통 해주시고 예약도 빨리 빨리 진행되고. 비밀 써비스 까지!
항공편도 베스에서 예약 할수 있지만 내가 최저가 항공 찾아내면 직접 예약 가능 햐니 얼마나 좋은가요.
베트남스토리와
담당자님 가이드님 감사드리고 회사 운영방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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