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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다시 연락하기 싫은 베스
작성자 : 김성희 등록일 : 2019-06-11 조회수 : 578

중요한 여행이었는데, 속상했습니다.

 

20년만에 친정가족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여행지는 베트남 하노이였고, 전체 컨셉은 자유여행으로 하고, 항공과 호텔을 스스로 예약하고 일정도 스스로 짰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있으시고 다리가 불편하시고, 천식으로 호흡이 불규칙한 부모님을 위해 하루 시티투어를 베트남스토리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만의 투어가 가능한 상품, 일정에 맞게 조정해주시는 상품, 가고싶은 곳에서 점심을 먹도록 해주신다는 상품이 이 단독 시티투어 상품이에요. 그래서 다른 투어보다 비용이 많이 나가지요.

하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어렵게 일정 맞춰서 간 가족 여행에서 비용 몇십만원이 문제겠습니까? 당연히 아깝지 않다는 마음으로 예약했습니다. 

우리만의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상품에 09시 시작으로 되어 있는것을, 여유롭게 조식을 하고 나가겠다고 하니 기꺼이 조정해 주시더라고요.

네~ 그래서 10시에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10시에 출발해도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현지사정에 현지가이드께서 순서도 조정해 주시고 하실거라더군요.

점심도 예산범위에서 가고싶은 곳으로 조정해주실거라더군요. 현지가이드께 말씀하라고요.

 

그런데 10시에 출발해 호치민묘에 갔더니 문을 닫았었고요. 

점심식사로 원하는 곳을 말씀 드리니 예약이 다 찼다며 꼭 원하면 추가요금을 내라고 하더군요.

 

단독투어상품이 장점이 뭔가요? 내가 원하는데로 조정해주시는 거지요? 근데요. 가능한지 아닌지는 알고 조정을 해주셔야하지않겠나요?

컴플레인하니까, 제가 10시로 변경원하지 않으셨냐네요. 네. 그랬지요. 몰랐으니까요.

코스에 들어있는 곳을 다 보려면 더 일찍 가야한다고 말을 해줘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원하니까 그냥 원하는데로 해주는거라서 프라이빗 단독 투어였나요?

 

현지가이드는 저보고 왜 10시로 미뤘냐고 하데요.

점심 식사장소는 예약이 다 찼다니, 그럼 예약이 되는 곳이었다는 말이잖아요?

 

제가 조정을 원하는 코스와, 점심식사장소를 미리 다 보내드렸지만(베트남스토리 카톡 이용) 현지 가이드와 조정하시면 된다는 답변만이 돌아왔거든요.

(다른 연락처를 주시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사항을 현지가이드에게 미리 전달해서 사전정보를 주고받는게 한국담당자가 할 일이 아니었나 보더라고요.

 

그러니, 사전정보를 아무것도 받지못한 현지가이드가 무슨죄가 있겠습니까?

 

프라이빗 투어상품이라면, 사전에 원하는 것을 서로 조율하고 예약이 필요하면 예약을 하면 될일을, 왜 그걸 못하고 이 사단을 만드는지.

예약자 입장에서는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여행사에서 관광지 오픈마감시간 정도는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있을거라고 기대하는게 이상한가요?

그것까지 다 확인해서 스스로 원활한 일정을 짤거라면 뭐하러 여행사를 이용하나요.

 

한국담당자는, 저희 도착시간이 10시20분이었는데, 그곳이 그날따라 10시15분에 닫은걸 어쩌냐고 하데요.

그 사단이 나고 좀 뒤져보니 블로그마다 써 있더라고요. 그곳 내부 관람을 하고싶으면 아침일찍부터 가서 줄을 서라고요. 나원참.

 

그리고. 저희가 가고자했던 점심식사장소가 비싼곳도 아니었어요. 책에 무수히 나오는 그저,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그런 식당이었어요.  

엄청 비싼곳을 무리하게 요구한것도 아니었고요. 비용도 물론 예산 안에서 되는 곳이었는데도 매우 특별한 곳을 가는것처럼 가야했어요. 차라리 내가 전화를 해서 예약을 했으면 됬을일을 괜히 여행사를 믿었다가 낭패를 봤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어요. 

여행사에 돈도내고, 신경은 신경데로 쓰이고, 실패의 책임은 내가 지는 그런 더러운 기분이었네요.

 

차라리 베트남현지 여행사와 직접 영어로 소통을 하던지, 현지에가서 하루전에 투어상품을 예약하던지 했으면 이런일 없었을것 같고요.

여기보다 저렴한 소규모 여행사라면 오히려 소통이 잘 될것 같았어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다보니 타성에 젖었는지, 왜 현지와 사전조율을 안해줬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속상해서 시작부터 울었고요. 

저의 동생이 한국담당자분께 전화해서 심하게 컴플레인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상심이 크셨고, 속상해하는 딸 모습에 마음 상하실까봐 부모님앞에서는 웃어야해서 죄송하고 힘들었어요.

난리를 치니, 점심식사는 원하는 곳으로 해결해 주셨네요. 

가보니 full booking 은 무슨~ 휑 하니 비어 있었고요. 마음껏 먹으라 했지만, 인당 1인분씩 가볍게 먹고 나왔습니다. 점심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칭찬할 것 몇가지는 있습니다. 

공항픽업도 예약했는데 정확하게 나와 주셨고요.

당일, 수상인형극 티켓을 미리 구매하겠다고 하니, 현지 가이드분이 사무실에 말해서 미리 구해 놓아주셨어요.

(험한 분위기에서도 애써주신 현지 가이드분께는 그날 많은 감사드렸습니다)

직접예약이나 현지여행사 직접 컨텍으로도 만실로 어려웠던 프레지던트 크루즈 예약이 베트남스토리를 통해서 남은객실 예약을 할수 있었어요.

돈은 좀더 들었지만 크루즈 여행이 너무나 좋았다는 점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베트남스토리를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작은 조언을 드리자면요.

 

아무 조정도 필요없는 그런 상품이라면 베트남스토리에서 예약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런건 클룩 같은데서 예약을 해도 같은 서비스를 받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말을 나누고 뭔가 소통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품은 글쎄입니다. 

(베트남스토리 대표 카톡이나, 긴급전화는 예약자별로 담당자가 지정되지 않고 돌아가면서 받는다고 하데요. 연락할때마다 다른사람이 대답을 하니, 서로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책임감도 없는듯요)

 

그리고, 베트남스토리에 한가지 요청하자면.

하노이 시티투어상품에.

호치민묘 내부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9시전에 투어를 시작하시라는 안내를 좀 해주시면 어떨까요. 

(내부관람 그거 뭐 중요하냐시면 할말 없네요. 근데, 우리 아빠는 그거 보러 가신겁니다)

 

어쩌면 평생에 다시는 못갈 친정 가족여행이었습니다. 

최고로 잘 짜여지기를 원했던건 제 욕심이었던거고요.

 

여행사에서 오픈,마감 시간을 알고 아침일찍 출발하는게 좋다는 조언을 받았다면 좋았을것을. (단 몇시간만 오픈한다는건 좀 특별한 점이니까요.)

원하는 식당을 말했으니 현지에 전달해주고 사전예약을 해주었다면 됬을것을.

아무것도 아닌일을.

그걸 못하고 꼭 보고싶은걸 못보여드려서. 다시 갈 수도 없는 일이라서... 속상했네요.

미리 다 그들이 알려준 연락처: 베트남스토리 카톡에 보냈는데, 그걸 못해주고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하는 베트남스토리. 

프라이빗하게 너 원하는데로 해주지 않았느냐는 베트남스토리. 허허. 

전문 여행사라면서 코스에 대한 조언도 확인도 안하고 도움도 안주는 베트남스토리요.

다른곳보다 비싼 요금은 왜 받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더운날씨였지만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었고, 베트남스토리에서 예약한 시티투어 그날 오전 빼고,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많은 추억을 남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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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스토리 팀장
안녕하세요 베트남스토리 팀장 김서향입니다.
중요한 가족여행에 큰 불편을 드린점 먼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더하여, 모든 서비스가 불편하셨음에도 저희를 위해 정성껏 조언의 말씀 남겨주셔서 이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일정 안내의 부족과, 저희 담당자의 조금은 안일했던 조치는 저희의 부족했던점입니다.
사전에 일정 조율을 도와드렸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문제이긴 했으나, 투어 전일 새벽시간에는 미팅 시간 변경등 도움을 드리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점 조금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차후 동일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투어 일정의 방문지에 대한 사전 정보 안내를 숙지하고 공지해두겠습니다. 모든 여행자분들이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담당자의 적극적인 조치, 전문적인 조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조언해주신 모든 부분 개선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흡한 여행이된 점 모든 가족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19-06-17)
현지투어팀3
일정관련 조율도 마찬가지로 이후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홈페이지에 방문지의 모든 오픈 – 클로즈 시간을 기재하고, 팀원 모두 시간을 숙지하여 미팅 시간 변경을 원하시는 분들께 미리 사전에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사항을 세우고 성장할 수 있는 건 모두 김성희님께서 의견을 남겨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019-06-14)
현지투어팀2
앞으로 카톡으로 오는 모든 문의는 담당자에게 전달하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식당을 지정하여 사전에 예약하는 일이 없도록 가이드라인을 세웠습니다.
또한 식당 변경을 요청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현지로 모두 전달을 하여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2019-06-14)
현지투어팀
안녕하세요. 베트남스토리 현지투어팀입니다.
우선 오랜만의 가족분들과 여행에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칭찬의 말씀까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여러 개선사항들 전화로 말씀드렸듯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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