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빈펄 패키지로 가족과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갖고 갑니다. 단독투어의 장점. 전체적인 스케줄은 있지만 원하는 장소나 시간을 조절하고 컨디션이나 공항시간에 맞추어 시간을 유동적으로 맞출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 비행기시간이 늦은 시간이었는데 그거에 맞추어 다른 일정을 제안해주시고, 스케줄을 알차게 여러군데 다낭과 호이안을 소개주시려는 가이드의 마음이 착했습니다. 가이드의 아쉬움.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영어 가이드였는데 영어가 능숙하지 않았습니다. 장소의 소개를 최선을 다해 해주시려 하셨지만 다른 가이드분들보다 상대적으로 간략하게 설명하시거나 잘 모르시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 하루의 일정에 대해 제가 계속 질문해야 말해주시고 일정변화에 설명이 없었습니다.. 영어다보니 어쩔수없는 부분이지만, 여행 진행상황에 꼬이는 일이 생겼을 때 꽤나 직설적으로 말씀하시고 가이드로서 능숙하지 않았던 점들이 아쉬웠습니다. 식사의 경우 대체로 만족스러웠으나 마지막 해산물 식당은 뭔가 메뉴선택을 강요당하는 느낌이 강했고 맛도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식당의 문제) 빈펄 리조트의 조식과 서비스는 최고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일정이나 단독투어의 편리함은 좋았습니다. 일정상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