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동안 준비한 가족여행인데 코로나로 취소할까 말까 진적까지 엄청 고민하다가 2월중순에 즐겁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일부인원만 갈지 전체 인원갈지 고민이 많았는데 취소수수료도 친절히 다양한 버젼에 맞춰서 알려주시고 ㅠㅠ 패키지 담당자분들이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나트랑 실시간 상황 알려주시고, 코로나 확진자 1명 퇴원하고 그 후에 나트랑은 코로나 환자가 늘지않는다고 베트남 대사관 상황도 알려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나트랑에 대부분이 러시아 사람이더라고요~ 부모님이 유럽여행 온것 같다며 신기해하셨어요. 베트남사람보다 러시아 사람이 더 많으니 저도 신기하더라고요.

언니네 부부랑 저희 부부는 다낭, 푸꾸옥 다 가봤는데 모두가 안가본 베트남인 나트랑으로 선택하길 잘한것같아요. 다른 지역이랑 분위기가 완전 다르더라고요~

지역 선택부터 가족 회의하느라 고생했는데, 나트랑 자유시간을 보낼 리조트고민은 베트남스토리에서 잘 상담해주셔서 편하게 선택이 되었어요. 

한국인 없는 여행과 깨끗한것이 중요하다고 조건을 알려드리니 베트남스토리에서 알아서 신상 호텔인 래디슨을 추천해주셨어요. 그래서 기본 호텔인 아리아나 콘도텔2박에 래디슨블루2박으로 바꿔서 진행했습니다. 

배틀트립 나트랑 패키지에 자유시간 하루 더 추가해서 호텔 휴양하니 정말 좋았어요~ 

신상 호텔 추천해주신 덕분에 우리 가족만 호텔 이용한 느낌이였어요 ㅎㅎ

리조트 근처에 식당이 없다고 하프보드 추천해주셨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시타딘 호텔 랍스터 뷔페보다 래디슨블루 디너가 훨씬 맛있더라고요~ 음식 하나하나 정성껏 요리된 느낌 ㅎㅎ 쉐프도 계속 돌아다니면서 음식 체크하고 손님들 접시 다 체크하더라고요. 

더운걸 싫어해서 패키지 여행중 식당도 에어컨 있는 곳으로 바꿔달라고 하니 알아서 잘 진행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천장에 에어컨이 4개나 달린 깨끗한 식당으로 갔었는데 구글평보니 한국인들이 비싸다고 평이 많던데, 여기 패키지는 1인 9$로 충분히 배부르게 많이 시켜먹었어요. 베트남인데도 식사 비용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덕분에 좋은 식당에서 잘 먹고왔어요^^

진짜 우리 가족 맞춤으로 다 바꿔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저랑 언니 부부도 푹 쉬다 올 수 있었어요. 

베트남스토리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