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스토리와 함께한 3박5일 일정 후기입니다.

작년 9/22~9/26 일자로 다낭 다녀왔습니다. (무려 1년여만의 후기네요..)

가까운 일본, 중국은 여러번 갔지만, 동남아시아쪽은 처음이라
자유여행은 다소 걱정되는 마음에 베트남스토리와 함께하게 되었지요.


그럼 다소 길수도 있는 여행후기 시작해볼까합니다 ㅎㅎ
 

[인천 ▶ 다낭으로 이동할 비엣젯 항공기]

아직 한국에 있지만, 인천공항에 들어서면 항상 기분이 UP 되는것 같아요.

탑승기다리면서, 저 멀리 노을이 보이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다낭 국제공항]

공항을 나서자마자 반겨주는 이국적인 나무들...

슬슬 여행의 설레임이 시작되는 순간이기도 했지요 ㅋ



[하이반 고갯길]

첫일정이었습니다!

한국인들 보다 서양인들에게 더 인기있다는 말이 실감될정도로

대부분 관광객들이 전부 서양인들이더라고요 ㅎㅎ

베트남에서 서양인을 만나는 색다른 곳이기도 했네요.

Could you take a picture for me? 와 함께 서로 사진찍어주기도 하고..

[티엔무 사원]

티엔무사원과 사원에 있는 자동차..

자동차랑 티엔무사원과 관련된 역사가 있었는데...

여행한지 1년이 지나니 기억이 안나네요.. 관련 역사는 인터넷을 검색해봅시다 ㅎㅎ (작성자의 귀차니즘)

[후에 왕궁]

생각보다 웅장했던 후에 왕궁...

가이드 분께서 후에 이곳저곳 데려다 주시면서 하나하나 열심히 설명해주십니다.

(하지만 1년 지난 지금 하나도 생각 안나는 건 안비밀)

[호텔에서의 야경 샷]

아래 밝게 비춰진 곳에 가보면 호프집과 각종 상점들로 가득 찼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야경샷이 괜찮아보여서 찍은 한컷! 과 첫째날의 마무리였네요~

[왕릉 투어]

둘째날은 왕릉을 먼저 갔습니다~

뜨득 왕룽 > 카이딘 왕릉 이렇게 갔던걸로 기억 하고요.

카이딘 왕릉은 지금 생각해봐도 뚜렷하게 기억이 날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날카롭게(?) 펼쳐진 입구부터 화려한 내부까지..

한번씩 가볼만한 곳이라 추천합니다.



[오행산 / The Marble Mountains]

다음코스는 오행산..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작은 산입니다.

산이라기 보단 조금 높은 언덕이라하면 괜찮겠더라고요.

걷기 나쁘지 않고 볼만한것도 많았던 장소입니다.

내부에 관우 모시는 곳도 있고, 가이드님 없었으면 놓치고 지나갈 만한 곳들이 꽤 있던 나름 신선한 오행산이었네요! 

 
[다낭 박물관]

기본 일정 속에 있던 다낭 박물관.

베트남어로만 설명 되어있고, 영어로도 안써있는 것들이 많아서 대충 훑어보고 나왔습니다 ㅎㅎ

(박물관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볼만 하다 생각되요~) 

[까오다이사원 + 다낭 대성당 (사진이 누웠네요) ]

서로 근처에 있어서 함께 보기 좋은것 같더라고요.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대성당은 내부에 못들어가더라고요.. 알아보니 들어갈수있는 요일과 시간이 있는듯 했습니다.) 

 
[콩까페 (사진이 옆으로 누웠는데 어떻게 돌리는지 모르겠...)]

다낭 갔으면 인증샷 꼭 찍어야 하는 곳이죠!

콩까페에서 한잔 안하면 한국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한국인들로 가득찬 콩까페!

더운 날씨와 여행속에서 목 축이기 딱 적합했어요.

(저희 일행도 매우 만족한 시원하고 달콤한 한잔이었습니다.)

[손짜 (누운사진 이해해줍시다..) ]

까페나 블로그 검색해보면 대부분 여기는 낮이나 오전에 가던데

밤에 조명이 켜진 손짜도 나름 명관이었습니다.
사이즈도 웅장했고요.

다소 늦은 이시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걸로 기억나는 장소이네요.
- 둘째날 일정 마무리

[미케 비치]

오전에 방문한 미케 비치

야자수들이 가득찬 곳으로 사진찍기 참 좋은 곳입니다.

저희도 여기서 수십장을 찍었다는...

[바나힐]

매스컴에도 나온, 너무나도 유명해진 바나힐이죠~

이미 많은 분들이 소개를 한 장소라 짧게 소개만 하겠습니다 ㅎㅎ

"서양스타일 건축물의 작은 놀이동산"

[후에]

바나힐 다음으로 후에로 이동~

너무너무 더운 기억이 더 많이나는 후에이지만

앙코르와트 느낌이 물씬거리는 관광지입니다.
- 셋째날 일정 마무리



[안방비치]

오전에 안방비치를 다녀왔어요. 다낭 미케비치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더랍니다.

(앞쪽에 가게에서 음료수 시키면 야자수 근처 의자에서 실컷 놀수 있답니다.)

[호이안 소원초]

호이안 소원초와 함께 이번여행의 마지막 입니다!

소원을 빌면서 여행을 마무리할수있는, 아름다운 일정이었네요.

이상 멋쟁이 가이드와 함께 재밌고 알차게 떠난 3박 5일의 여행기 였습니다.

여행후기 쓰다보니 또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네요.

어느 방송 프로그램문구를 끝으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세상이 학교다. 인생은 여행이다."

모두 함께 여행을 떠나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