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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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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베트남스토리
작성자 : 노지희
작성일 : 2025-01-06
조회 : 279
작년에 남편이 예약하여 시댁식구들과 다낭 다녀오고 너무 좋아서, 올해는 친정 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저희 부부가 또 다낭에 왔습니다.
작년에 만나 뵌 콩가이드님과 함께 올해도 즐거운 추억 만들었습니다.
작년에 왔던데다가, 남동생이 자폐이기때문에 이거저거 신경쓸게 많았고 일정도 기본 일정에서 변경을 많이 했는데, 기존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게 조율 잘 되어 합리적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특히, 엄마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셔서 미선유적지 근처의 성모발현지인 짜끼우 성당 성지를 방문 코스에 넣었는데,
가이드님께서 일반적이지 않은 장소임에도 공부를 많이 해오셔서 여러가지 정보도 많이 듣고 기도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이안에서 자폐인 동생이 보트를 타기 싫다고 난리치는 상황이 생겼는데, 가이드님께서 즉석으로 일정도 조율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 외에도 동생 컨디션에 맞춰 배려해주셔서 정말 즐겁고 원활한 여행이었습니다.
사진은 추가로 넣은 일정이었던 짜끼우 성당과, 콩가이드님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입니자. (가이드님 빼고 저희 가족들 얼굴은 가렸어요😂)
사실 다낭은 이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왔는데, 너무 즐겁게 여행해서 또 오고 싶어졌어요.
2년 연속으로 좋은 겨울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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