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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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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베트남스토리
작성자 : 안수진
작성일 : 2024-04-04
조회 : 785
3월 여행후기 지금 남깁니다!
사실 떠나기 전엔 걱정도 많았는데
단독패키지 안했으면 어쩔뻔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이 아주 만족하고 좋아하셔서 더 좋네요
*요약
1. 단독패키지 대만족입니다. 가이드분과 소통해서 어느정도 유동적으로 스케줄 운영이 가능하고
우리팀만 케어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족단위 완전 추천합니다.
2. 차량업글 비용 안아까워요. 부모님이 비행기에서 고생하셨는데 이동하는 차가 넓어서 편하게 다녔습니다.
3. 가이드분이 밀착케어 해줍니다. 진짜 든든!
<<<긴글주의>>>
베트남은 처음이라 1일차엔 정신없었는데 만가이드님만 따라다니면 되니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비는 제법 오고 우산을 챙기지 않아 곤란해하고 있는데 가이드님이 비옷을 사오셔서 다행히 비를 맞지 않았습니다.
가이드님의 센스와 배려가 돋보였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씨클로는 부담스럽다 하시니 전동카로 바꿔서 시티투어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36거리를 달리는 전동카 생각보다 꿀잼이니 꼭 타시길 ㅋㅋㅋㅋㅋ 유명한 콩카페도 가서 코코넛 커피도 마셨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지금도 생각이 나요 ㅠㅠㅜ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는데 해외여행에서 이런 여유도 좋다고 부모님이 그러시더라구요 ㅎㅎ 오토바이 사람 차가 뒤섞이는 도로를 바라보면 마시는 커피 스페셜했습니다.
저녁에 제가 지정한 식당을 갔는데 식당에서 주문할때도 가이드님이 도와주시니 편합니다.
추가주문만 직접하셔도 됩니다. 영어가 통하고 영어가 안되도 종업원분들이 친절해서 걱정할거 없더라구요.
또 가이드님이 밖에서 대기하시다가 중간중간 확인하러 오시고 식사가 끝나면 결제도 진행해주시니 편하면서도 황송한 기분이 들어요 ㅋㅋㅋㅋㅋ
저희팀은 하롱베이를 원데이로 바꾸고 유적지 투어를 추가해서 2일차엔 유적지 구경을 했는데 가이드님 설명 덕분에 알차게 투어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에피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런 설명이 있어서 더 의미있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주변 나무가 특이했는데 그런것도 다 알려주셔서 모르고 넘어갈뻔 한 부분까지 다 보고 갈 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가이드가 절대 필요하구나 제대로 깨닫는 순간이었어요. 제가 자유여행으로 그냥 부모님 모시고 왔으면 적당히 대충 봤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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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엔 하롱베이 원데이 크루즈 투어였습니다.
전 크루즈엔 저희가족만 타는줄 알았는데 가이드님이 같이 타셔서 케어 해주시더라구요
단독패키지 진짜 좋은거였어요!
가이드님은 크루즈 체크인 후 자리 안내까지 해주시고 나서 왔다갔다 하시며 사진찍어주고 각 스팟에서 같이 내려서 설명해주세요!
승솟동굴에선 중간중간 설명 그리고 포토존에서 사진찍기를 해주시는데 여기가 잘나온다고 알려주세요 ㅋㅋㅋ
항루원에서는 뱀부보트를 탔는데 보트선착장이 주말이라 사람들이 진짜 많고 복잡했는데
가이드님이 덜 기다리고 빨리타게 앞으로 줄세워주셔서 다른 크루즈 손님보다 얼른탈 수 있었습니다.
진짜 든든하더라구요ㅋㅋㅋ 또 한번 느끼는 현지가이드님의 소중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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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티톱섬 이동때 스피드보트로 타게 안내해주셔서 재밌게 타면서 이동했습니다. 속도가 있어서 재밌었어요 ㅋㅋㅋ
저녁에 하노이로 이동해서 응온가든이라는 레스토랑을 갔는데 여기 야경 분위기 맛집이예요.
혹시 가게 된다면 밤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엄마랑 저랑 우와하고 감탄했어요. 솔직히 맛은 무난무난인데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저는 무조건 다 좋았어요 ㅋㅋㅋ
가이드님이 일부러 호수가 보이는곳으로 예약해두셨는데 도로쪽이라 시끄럽다고 엄마가 싫어하셔서 안에서 먹었어요.
가이드님이 센스있게 좋은자리로 빼주신거 같은데 아쉬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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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는 닌빈이었는데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닌빈 땀꼭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하롱베이 보다 땀꼭이 더 좋았어요
부모님도 땀꼭이 좋았다고 말씀하세요ㅎㅎ
원래 일정은 짱안이었는데 일욜이라 대기인원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땀꼭으로 바꿨는데 소박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반했습니다.
이게 무릉도원 신선놀음 뭐 그런걸까 싶었어요 ㅋㅋㅋ 날이 살짝 안개낀 흐린날씨였는데 그게 더 운치있고 분위기 좋았어요.
누군가 하노이에 간다하면 전 무조건 닌빈 짱안 또는 땀꼭을 추천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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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하노이에 와서 저녁 먹고 롯데마트가서 기념품 사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헤어지는때까지도 가이드님이 케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가이드님만 얘기했지만 기사분도 안전하게 잘 운전해주셨어요.
신기한게 네비같은게 없어도 길을 진짜 잘 가시더라구요. 길이 머릿속에 다 있다며 ㅋㅋㅋㅋㅋ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제가 진짜 걱정이 많은편인데 예약할때부터 과장님이 잘 대응해주셔서 안심하고 어행계획을 짰던거 같아요.
상냥한 목소리라 신뢰감이 상승했거든요. 베트남스토리 통해서 정말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다음에 시댁가족분들 모시고 또 오고 싶어요. 그때도 물론 베트남스토리에 연락하겠죠 ㅎㅎ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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