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끼리 다녀온 4박6일

베트남 공항에서 마중 나온 기사님을 잘 만날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베트남스토리에서도 자세히 안내했지만 

한국에서 떠나기 전 담당 가이드 콩에게서 카톡이 와서 기사님 픽업을 알려왔고

다음 날 호텔 로비에서의 미팅 시간도 안내했다.

다낭공항 착륙 후 도착 톡을 보냈더니 늦은 시간 임에도 답을 보내 주었다.

콩 가이드는 자세히 안내하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애썼다.

사진도 잘 찍어주고 친절했다.

외국 여행에선 가이드가 무척 중요한데 콩 가이드는 best였다.

구름 속에 들어간 듯했던 하이반 고개, 전기차로 편안하게 여기저기 세세히 보았던 후에성

시간을 쪼개 가이드가 안내해 주었던 다낭의 해변과 햇살의 신비함이 가득했던 오행산 동굴

경건함을 주었던 다낭대성당과 모두가 즐거워 했던 바나힐투어 

야경이 너무나 황홀했던 호이안은 낮과 밤의 매력이 사뭇 달랐다.

실크빌리지에서 랜튼 만들기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콩까페 커피도 맛있었고 우리의 부탁으로 갔던 반미집도 맛있었다.

참 호이안에서 점심 먹을 때 맛있었던 코코넛잼을 사고 싶다고 했더니 

물어물어 찾아가 준 콩 가이드 덕에 잼도 사고 맛있는 커피도 먹었다.

식당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는데 메뉴를 원하는 것으로 고르도록 해 주어서 자유 여행의 느낌이었고

음식값이 조금 남을 것 같으면 음료를 추가로 주문해 주어서 무척 양심적이라고 느꼈다.

우리가 메뉴를 바꾸어 달라고해서 갔던 한국 식당보다

현지 식당들이 더 깨끗하며 고급스러웠고 음식들도 맛있었다.

씨푸드부페에서의 랍스타도 맛있었는데 호이안에서의 랍스타는 더 맛있었다.

기사님도 과속하지 않고 안전 운전해 주어서 안심이 되었다.

호텔, 가이드, 음식, 여행 코스 모두 좋았는데 그 중 가장 좋은 건 콩가이드님~!

한국 담당자도 여행전에 연락해서 자세히 안내해 주었고

베트남에 있을 때도 2 번이나 전화해서 불편한 건 없는 지 

즐거운 여행을 보내고 있는 지 물어보았다.

기내 수화물 관계로 문자 보냈을 때도 빠르게 정확하게 답변해 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돌아 온 이후에도 다시 전화해서 이것저것 챙겨주어서 인상적이었다.

즐거운 가족 여행이 되게 해 준 베트남 스토리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다음 여행에서도 또 이용하고 싶다.

정해진 코스외에 내가 원하는 코스로도 갈 수 있음 더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호이안 야경

호이안 사당 정원

후에성

다낭 해변

다낭대성당

바나힐 전망대

바나힐 황금손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