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하롱베이 짱안 추천합니다.

◎여정

*1일차 - 하노이(추가 일정)

민속학박물관, 호치민 묘소, 호치민 궁, 못꼿사원 등은 베트남을 이해하는데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투어 중 더위때문에 일정 하나를 취소하고 가이드님이 안내해준 콩 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2,3일차 – 하롱베이 (크루즈 1박 2일)

하롱베이(1박 2일 크루즈) 풍경은 상상한 것보다 더 장관이였고 크루즈 여정은 알차게 이루어졌습니다. 선상에서 여유있게 마신 음료는 여행의 기쁨을 더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크루즈 일정에도 가이드님이 동행해 주셔서 더 편안한 일정이었습니다.

하롱베이 일정을 마치고 선물 구매를 위해 롯데마트에 가게 되어 급하게 하노이 일정을 취소하고 롯데마트 전망대(추가 요금 지급)를 요청했음에도 가이드분이 친절히 응대해 주셨습니다.

*4일차 – 항무아, 짱안

일행 중 한 명은 평발이라 항무아 전망대를 포기하려 했는데 아파트 20층이라고 격려하며 100개의 계단을 오를 때마다 응원하며 모두 정상까지 갔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하롱베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흠뻑 주었습니다.

짱안 보트 투어는 육지 카르스트 지형을 만끽할 수 기쁨을 주었습니다.

가이드에게 시간만큼만 바이딘 사원(추가 요금 지급)을 볼 수 있게 요청했는데 가이드님이 기꺼이 응해주었습니다. 바이딘 사원의 웅장함을 감탄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다 되어 일정을 마감해야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호텔 - 하노이, 크루즈 모두 좋았지만, 크루즈는 정말 좋았습니다. 자다 눈을 뜨면 티톱 섬도 보이고 뷰는 최고였습니다.

*식사 – 일행 중 2명은 음식에 까다로워 걱정했는데 음식 너무 좋았습니다.

*이동 – 멀미 때문에 사 간 멀미약, 사탕 하나도 사용 안 했습니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를 이동할 때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였는데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이동할 때는 국도도 이용한다고 하여 고속도로 통행료를 추가하여 이용하였습니다.

*날씨 – 우기가 시작되는 날씨라 걱정했는데 실내(호텔, 크루즈등)에 있을 때만 비가 와서 여행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베트남 우기는 한국 장마처럼 하늘이 종일 흐립니다.

하노이 하롱베이 짱안 추천합니다.